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비자넷(VisaNet)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글로벌 트래블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자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의 특정 상품을 구매하는 여행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K-뷰티 제품 글로벌 인기 확대. 이미지/비자 특히, 한국을 여행하는 방한 여행객들의 K-뷰티 제품 구매와 2024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두바이 초콜릿의 현지 구매 양상을 통해, 국가 및 지역의 특산 제품이 여행의 부차적인 요소를 뛰어넘어 여행지 선택에 주요한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비자는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 예시로 혁신성과 높은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K-뷰티 제품 구매를 꼽았다. 2024년 4분기 동안 비자 카드를 소지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평균 11%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