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블루오션 거래중단 재발 방지 조치 추진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지난 8월 5일 미국의 대체거래시스템인 Blue Ocean Technologies, LLC(이하 블루오션) 거래중단과 관련하여,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투자협회 머릿돌

 

협회는 블루오션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를 대표하여 8월 14일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하였으며, 시스템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

 

현재 블루오션은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공지한 상황으로 국내 19개 증권사는 또 다른 주문접수 중단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8월 16일부터 주간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간거래를 재개하지 않는 것이 투자자 보호에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한 결과이며,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협회는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래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fintechtimes.co.kr/news/article.html?no=4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