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백화점을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 드로잉가든 전시장 전경.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