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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산협, 'AFA 핀테크 웨비나'서 "중소 핀테크 AML 전략"공유

핀테크경제 2025. 1.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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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7일, Asia Fintech Alliance(AFA·아시아 핀테크 연합)와 공동으로 핀테크 웨비나를 개최해 ‘중소 핀테크 기업을 위한 AML 전략’을 공유했다. 
 
▲ 이미지/한국핀테크산업협회
 
협회는 아시아 14국이 활동하는 Asia Fintech Alliance(AFA)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열어  핀테크협회들과 인사이트 나누고 있다. 이달에는 협회가 호스트를 맡아 ‘AML Strategy for Small & Medium FinTech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옥타솔루션 박만성 대표가 주요 발표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발표에서 RegTech 기반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직면한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비용 효율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의 성공적인 AML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기술의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각국의 AML 시스템과 금융 규제 동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는 등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금융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아시아 국가 간 핀테크 정책 및 규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중소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해 아시아 핀테크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홍동표 해외진출 추진위원장은 “AFA 14개국 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아시아 핀테크 산업은 각국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혁신을 이뤄내고 있고, 이러한 혁신은 전 세계 디지털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직면한 규제와 기술적 과제를 함께 해결한다면, 아시아가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fintechtimes.co.kr/news/article.html?no=46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