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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2024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콘진원
2009년 개소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 장르에 특화된 국내 대표 입주지원 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입주한 중소 게임 개발사들과 퍼블리셔, 투자사 등 다양한 게임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데모데이 ▲우수성과 발표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통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6개사 피칭 및 우수성과 발표, 네트워킹 통한 투자 유치 발판 마련
첫 순서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는 ▲36리터스 ▲스프링소프트 ▲엔트리플 ▲오디세이어 ▲외계인납치작전 ▲케이퍼스 등 6개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가 퍼블리셔와 투자사로 구성된 심사단 앞에서 투자 피칭을 진행했다. 각 기업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어필했으며, 일부 기업은 투자사와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성과 발표에서는 센터 입주기업인 인디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이 자사의 대표작인 한국풍 사이버펑크 2D 액션 게임 <산나비>의 제작 비하인드와 글로벌 시장 성공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또 다른 입주사인 ▲너디스타는 ‘AI 활용 사례의 모든 것’을 주제로,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게임 내 AI 및 머신러닝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인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입주기업, 졸업기업, 투자사, 퍼블리셔 등 100여 명의 게임산업 관계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중소 K-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 마련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 게임 개발사 및 예비·초기 단계의 게임 개발사(창업 5년 미만)다.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 투자 유치 및 컨설팅 제공, 개발용 소프트웨어 지원, 테스트베드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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