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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성시경 막걸리’ ‘소유 하이볼’ 업계 단독 판매 “주류 경쟁력 확대”

핀테크경제 2024. 10.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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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차별화 상품 소싱에 주력하며 주류 경쟁력을 확대한다.
 
▲ 모델이 GS25에서 경탁주 12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5일(내일)부터 29일(화)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성시경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총 5천세트이며 경탁주 12도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다. (1세트는 500ml*2입, 가격은 3만 1천원)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가수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론칭 이래로 연일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묵직한 질감에 탄산이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실·요거트 향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탁주 본연의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온더락(on the rock) 방식도 추천한다.
 
경탁주 12도 사전예약은 10월 25일 오전 11시에 오픈되며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은 10세트다. 11월 7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
 
오는 30일(수)에는 전국 GS25 매장에서 가수 소유의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쏘위스키 하이볼 ▲쏘고량주 하이볼)을 편의점 업계 단독 출시한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소유가 레시피부터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이번 1차 판매는 오직 10만 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쏘위스키 하이볼은 스카치 위스키만으로 맛과 도수를 낸 하이볼이며 쏘고량주 하이볼은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향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 퓨린, 주정 등의 성분을 넣지 않았다. (가격은 모두 4천 원)
 
GS25가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획한 배경은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GS25만의 독보적인 주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주류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나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음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주류 소싱 능력을 입증할 수 있다.
 
더불어 막걸리와 하이볼은 모두 최근 2030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주종으로 주류 트렌드 화제성 및 관련 키워드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막걸리와 하이볼 2030세대 매출 구성비는 각각 47.1%와 72.3%로 높게 나타났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편의점 주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이색 주류를 단독으로 출시해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면서 “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 소싱에 주력하여 오직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방침이다”

https://www.fintechtimes.co.kr/news/article.html?no=4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