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의 올해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이 약 4조 7,000억 원, 비중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약 12조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3%대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신용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가 2024년 2분기 중·저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은 평균 35점 상승했으며, 가장 높게 오른 사람은 300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의 5명 중 1명은 신용점수가 평균 67점 올라 고신용자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은행권 대출 서비스에서 소외된 고객들을 카카오뱅크가 포용한 결과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비은행권 신용대출을 카카오뱅크로 이동하여 가장 금리를 많이 내린 고객은 기존 19.9%에서 5.1%로 14.8%포인트 낮췄으며, 평균적으로는 6.38%포인트 금리를 낮춰 이자비용도 아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및 비중 확대에도 연체율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2.5%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높지만 연체율은 0.48%로 2023년 2분기 0.52%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정책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과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가능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및 신파일러 고객들을 위해 대안정보 위주로 만든 업계 최초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뱅스코어’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실제 2분기 공급된 중·저용신용대출 중 15%는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 거절 대상이지만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의해 우량고객으로 선별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되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으며, 3분기 중 이커머스셀러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여신 심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경제,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브렉스(MARBLEX), ‘Game On, Chain On.’ 오프라인 행사 개최 (0) | 2024.08.24 |
---|---|
가을 이사 준비는 KB부동산과 함께, ‘찾아줘 내집’ 이벤트 실시 (0) | 2024.08.24 |
넷마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 첫 라이브 방송 성공적 진행 (1) | 2024.08.24 |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 개소식 개최 (0) | 2024.08.24 |
동국제약, '무더운 여름 밤, 수면장애 동반하는 중년 질환은 초기 관리가 중요' (0) | 202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