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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I 기반 휴대폰 등급 판정 기반의 비대면 중고폰 거래 플랫폼으로 리사이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중고폰 거래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꼽히는 기기 내 개인정보 잔존 및 복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 민팃ATM(오른쪽)과 민팃ATM 미니.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휴대폰에 담긴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해주는 서비스를 탑재한 앱을 개발했으며, 이를 오는 8월초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 사업자인 민팃은 고객들의 휴대폰 판매 시 개인정보 노출 불안감을 해결하고, 중고폰이 방치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선순환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업의 강점과 경험을 더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민팃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중고폰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라며 “민팃 세이프 앱을 이용하면 PC나 기타 전용 하드웨어와 연결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에 앱 설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집에서 편안하게 제3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정보를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증서까지 제공해 기존에 나와있는 어떤 서비스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고폰을 집에 보관할 때에도 데이터를 먼저 안전하게 삭제하는 문화를 만들어 민팃 세이프 앱과 함께 전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팃은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ATM으로 연간 100만대 수준의 중고폰을 매입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이용되는 이 기기를 통해 고객들은 5~10분만에 본인 휴대전화의 성능 정보 확인과 판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즉시 개인정보 삭제 및 휴대폰 평가금액을 입금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민팃ATM 내 들어가는 개인정보 완전 삭제 기술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라 더 큰 의미를 지닌다.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력은 국제적인 인증도 받았다. 지난 2021년 독일 TUV SUD에서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ISO/IEC 25051:2014 기반)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엔 글로벌 정보 보안 전문 기관인 ADISA(자산폐기정보보안협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다. ADISA가 관리하는 ‘포렌식 도구 및 기술을 사용한 공격’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고객들이 중고폰을 거래할 때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인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안전성을 입증한 셈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팃ATM 이용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 시 최대 10억 원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기준으로 민팃은 85만 건의 데이터 삭제 인증서를 발급했다.
앞으로 민팃은 핵심 비즈니스인 중고폰 사업 기반 리사이클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모델 고도화를 통해 업계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하도록 민팃ATM 사용자경험(UX)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이천 리사이클링센터’의 자동화 장비 라인 업그레이드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중고폰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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