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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2023 K-ESG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핀테크경제 2023. 9. 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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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웃렛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2023 K-ESG 경영대상' 대형의류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사회, 입점 상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 공헌에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 ESG 대상에 선정됐다.
 
▲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2023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비롯한 주요 국가 기관이 정보공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 구조(G)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형 의류 할인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상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 니트 명품브랜드 까르뜨니트를 론칭해 국내 니트 트렌드를 선도하였다. 
 
2001년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국내 최초 정통 패션아웃렛을 도입하며 국내 신유통업태의 출발을 알렸고, 팩토리 아웃렛의 활성화에도 일조하면서, 전국적인 아웃렛 붐업과 대기업의 진출까지 영향을 주는 등 아웃렛 업태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고객에게는 유명브랜드를 합리적으로 공급하고, 패션업계에는 재고물량의 소진 통로를 제공해 패션산업을 활성화 시켰다. 또한 불모지 구로공단 지역을 최첨단 IT와 패션아웃렛의 메카로 만들어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 벤치마킹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은 고객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우선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부터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직장어린이집인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기준(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유통업계 특성 상 여성 근로자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 직원 복지 차원에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에는 마리오아울렛 임직원과 협력사원뿐만 아니라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20~30대 젊은 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 상 인근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넓은 실내공간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웃렛의 특성을 살려서 ‘행복 나눔 바자회’ 활동을 진행하며 착한 소비활동에 앞장섰다.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농아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금천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해 다문화 가정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도왔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RCHC 15호로 가입한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적십자 인천에 1억 원을 기부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강대학교 ‘남덕우 경제관’ 건립 발전 기금으로 30억 원을 기부했다. ‘남덕우 경제관’은 고(故) 지암(芝巖)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업적을 기리고자 서강대학교에서 건립하였으며, 고려대학교에 ‘웅산석좌교수 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웅산석좌교수 기금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최첨단 연구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쓰며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 마리오아울렛이 고객들에게 기쁨을 나눌수있는 장소이기도 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껴안는 ESG 경영 실천의 선도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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